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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입문 & 투자 가이드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 처음 설정하는 법 — 탱젬으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쉬워요

by moneyfacto 2026. 10. 8.

하드웨어 지갑을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서 미루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탱젬(Tangem)은 기존 하드웨어 지갑보다 훨씬 간단해요. 카드처럼 생긴 기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돼요.

오늘은 탱젬을 처음 설정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처음이라도 10~15분이면 충분해요.


탱젬이 뭔가요?

탱젬은 카드 형태의 하드웨어 지갑이에요. 신용카드처럼 생겼고, NFC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통신해요. USB 연결이 필요 없고 별도의 PC 프로그램도 없어요. 스마트폰 앱 하나로 모든 걸 할 수 있어요.

레저나 트레저 같은 기존 하드웨어 지갑보다 설정이 훨씬 간단해서 처음 하드웨어 지갑을 써보는 분들한테 잘 맞아요. 가격도 3~5만 원 선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탱젬은 보통 카드 2장 또는 3장 세트로 판매해요. 한 장은 메인으로 쓰고 나머지는 백업용이에요.


시작 전에 꼭 확인할 것

탱젬은 반드시 공식 사이트(tangem.com)나 공식 인증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해요. 중고거래나 비공식 경로는 피하는 게 맞아요.

박스를 열었을 때 카드에 이미 뭔가 설정돼 있거나, 시드 구문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으면 반품하세요. 정품은 처음 앱에서 직접 설정해요.


1단계 — 탱젬 앱 설치하기

스마트폰에 탱젬 앱을 설치해요.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Tangem으로 검색하면 돼요. 공식 앱인지 확인하고 설치해요. 다운로드 수와 리뷰를 확인하면 진짜 공식 앱인지 쉽게 알 수 있어요.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시작 화면이 나와요.


2단계 — 카드 스캔하기

앱에서 시작하기를 누르면 카드를 스캔하라는 화면이 나와요.

탱젬 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가져다 대요. NFC가 인식되면 진동이 오거나 소리가 나요. 인식이 안 되면 카드 위치를 조금 바꿔가면서 시도해 보면 돼요. 스마트폰마다 NFC 위치가 조금씩 달라요.

카드가 인식되면 앱에서 새 지갑 만들기 화면으로 넘어가요.


3단계 — 백업 카드 설정하기

탱젬의 특징 중 하나가 백업 카드예요.

세트로 온 카드 2~3장을 모두 등록할 수 있어요. 메인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망가져도 백업 카드로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어요. 기존 하드웨어 지갑의 시드 구문 역할을 백업 카드가 대신하는 구조예요.

앱에서 백업 카드 추가를 선택하고 나머지 카드들도 순서대로 스캔해요. 카드마다 스마트폰에 가져다 대면 돼요.

백업 카드 설정이 끝나면 카드들을 각각 다른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요. 집에 하나, 다른 안전한 곳에 하나 이런 식으로요.


4단계 — 접근 코드 설정하기

카드에 접근 코드(PIN)를 설정할 수 있어요. 선택 사항이지만 설정하는 게 더 안전해요.

접근 코드를 설정하면 카드를 스캔할 때마다 코드를 입력해야 해요. 누군가 카드를 훔쳐가도 코드를 모르면 접근하지 못해요.

코드는 잊어버리지 않을 숫자로 설정하되, 너무 단순한 건 피해요.


5단계 — 비트코인 지갑 추가하기

앱에서 지갑 추가를 눌러요. 코인 목록에서 Bit coin(BTC)을 선택해요.

비트코인 지갑이 생성되면 수신 주소가 만들어져요. 이 주소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어요.


6단계 — 소액 테스트 전송하기

설정이 끝났으면 바로 큰돈을 옮기지 말고 소액을 먼저 보내봐요.

거래소에서 탱젬 수신 주소로 1~2만 원어치만 보내요. 탱젬 앱에서 잔액이 반영되는 걸 확인하면 설정이 완료된 거예요.

소액 테스트가 성공하면 나머지도 옮기면 돼요.


탱젬 쓸 때 주의할 것들

카드를 전부 한 곳에 보관하면 안 돼요. 세트로 온 카드를 다 같은 서랍에 넣어두면 백업의 의미가 없어요. 반드시 다른 장소에 나눠서 보관해야 해요.

접근 코드를 잊어버리면 곤란해요. 코드를 잊어버리고 여러 번 틀리면 카드가 잠길 수 있어요. 코드를 어딘가 안전하게 메모해 두는 게 좋아요.

탱젬 앱을 삭제해도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아요. 앱은 그냥 인터페이스예요. 카드만 있으면 앱을 다시 설치해서 복구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을 바꿔도 괜찮아요. 새 스마트폰에 탱젬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스캔하면 그대로 이어서 쓸 수 있어요.


마무리

탱젬은 하드웨어 지갑 중에서 설정이 가장 간단한 편이에요. 앱 설치 → 카드 스캔 → 백업 카드 등록 → 소액 테스트. 이 네 단계가 전부예요.

처음 하드웨어 지갑을 써보려는 분들한테 탱젬이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카드 형태라 보관도 간편하고, 설정 과정도 직관적이거든요.

비트코인을 직접 보관한다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탱젬으로 한 번 해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에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