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7 비트코인 MVRV·NUPL 읽는 법: 두 지표가 같은 말을 한다는 사실부터 알아야 합니다 비트코인 MVRV와 NUPL은 같은 정보를 다른 눈금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두 지표의 계산 관계, 구간별 해석, 2026년 10월 25일 기준 수치와 강세·기본·약세 시나리오를 정리했습니다.핵심 요약MVRV와 NUPL은 NUPL = 1 − 1/MVRV 관계입니다.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켜도 서로 다른 두 개의 확인 신호가 아니라 같은 신호를 두 번 본 것입니다.2026년 10월 25일 주간 마감 기준 MVRV는 1.489, NUPL은 약 0.33입니다. 3월 이후 주간 MVRV는 1.13~1.62 사이에서 움직였고, 1.0 아래로 내려간 적은 없습니다.가격을 MVRV로 나눠 구한 추정 실현가격(Realized Price)은 같은 기간 약 5만 2천~5만 4천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가격이 약 6만.. 2026. 10. 27. 선물·레버리지 거래 입문: 왜 초보는 청산당할까 비트코인 선물과 레버리지는 수익도 손실도 키웁니다. 청산가격 계산법, 초보가 청산당하는 이유, 국내 규제와 과세 주의점을 예시 표와 함께 정리했습니다.핵심 요약레버리지는 내 돈(증거금) 보다 큰 포지션을 빌려서 잡는 방식입니다. 수익도 손실도 같은 배수로 커집니다.롱 포지션의 청산가격은 단순화하면 진입가 × (1 − 1/레버리지)입니다. 10 배면 약 10%, 100 배면 약 1% 하락에 청산됩니다.초보가 청산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도한 배율, 손절 없음, 수익 뒤 베팅 확대입니다.국내 거래소(업비트·빗썸)는 무기한 선물을 제공하지 않으며, 해외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 보호 장치 밖에 있습니다.2027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작됩니다. 선물 손익의 과세 분류는 불확실하므로 세무 전문가 확인이 .. 2026. 10. 20.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 같은 블록체인, 전혀 다른 목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둘 다 블록체인 위에서 움직이지만, 만든 이유와 작동 방식, 발행 구조가 서로 다릅니다. 이 글은 두 자산의 차이를 시세가 아닌 설계 관점에서 비교합니다.핵심 요약비트코인(BTC)은 '검열에 저항하는 화폐·가치 저장 수단'을, 이더리움(ETH)은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공용 컴퓨터'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머지(The Merge)' 이후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으로 합의합니다.비트코인은 총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고, 이더리움은 고정 상한이 없는 대신 수수료 일부를 소각합니다.목차한눈에 보는 비교표만들어진 이유합의 방식: PoW와 PoS발행량과 소각쓰임새업그레이드 방.. 2026. 10. 16. 금리 인상 후 첫 CPI 앞둔 비트코인…’물가 둔화'가 오히려 악재 될까 비트코인이 14일 밤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8만 달러대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처음 나오는 물가 지표여서, 결과에 따라 12월 추가 인상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핵심 요약9월 CPI는 한국시간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된다. 직전 8월 CPI는 전년 대비 **3.4%**였다.연준은 지난 9월 FOMC에서 3년여 만에 금리를 올렸다. 같은 달 고용은 일자리 증가 2만 9천 개, 실업률 4.2%로 둔화됐다.시장의 관심은 수치 자체보다 12월 추가 인상이 다시 거론되느냐에 쏠려 있다.필자 추정 시나리오: 강세 25% / 기준 45% / 약세 30%목차인상 이후 첫 물가 지표… 시장이 긴장하는 이유데이터와 일정시나리오별 전망자주 묻는 질문1. 인상 .. 2026. 10. 14. 스테이블코인이란? 테더·USDC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까지 완전 정리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1달러 같은 기준 가치에 맞춰지도록 설계된 코인입니다. 비트코인과 무엇이 다른지, 어떤 종류가 있고 어디가 위험한지, 미국과 한국의 규제는 어디까지 왔는지 입문자 눈높이로 정리했습니다.핵심 요약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안정되도록 설계한" 코인일 뿐, 안정이 보장된다는 뜻은 아닙니다.시장 규모는 2026년 9월 10일 보도 기준 약 3,029억 달러이고,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약 85%를 차지합니다.가장 큰 위험은 "정말 1달러로 바꿔 줄 수 있느냐"입니다. 2022년 테라 USD(UST)가 무너진 사례가 대표적입니다.미국은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2027년 1월 18일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2026년 9월 중순 기준 아직 국.. 2026. 10. 13. 비트코인 시황: 8만4천 달러 숨 고르기, 수요일 CPI가 분수령 비트코인이 8만 3천~8만 4천 달러 사이에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수요일 밤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의 인상 경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을 기준으로 이번 주 시장의 갈림길을 정리했습니다.핵심 요약12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약 8만 4천 달러(약 1억 1,283만 원)로 하루 전보다 1% 남짓 올랐습니다.지난주 초 8만 5천 달러대까지 올랐다가 8만 3천 달러대로 밀렸고, 지금은 그 자리에서 다시 반등을 시도하는 구간입니다.이번 주 최대 변수는 14일(수) 밤 9시 30분(한국시간) 발표되는 9월 CPI입니다.연준은 9월에 기준금리를 올렸고,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낮지만 연말 한 차례 더 올릴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목차지금 가격은 어디쯤인가이번 주 하락의 원.. 2026. 10. 12. 비트코인 세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4가지 비트코인 세금 얘기가 나오면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어요. "어차피 안 걸리겠지"라고 넘기거나, "세금이 너무 복잡해서 모르겠다"라고 포기하 거나요. 둘 다 잘못된 접근이에요.그런데 막상 세금에 대해 물어보면 기본적인 것조차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히 모르니까 신고를 안 하거나, 반대로 신고 안 해도 되는 걸 걱정하기도 하고요.오늘은 비트코인 세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4가지를 짚어볼게요.오해 1 — 비트코인은 익명이라 세금 신고 안 해도 된다비트코인 거래가 익명이라 국세청이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건 큰 오해예요.한국에서 운영되는 거래소는 금융당국에 신고된 사업자예요. 업비트, 빗썸 같은 곳은 이용자 거래 내역을 국세청에 제출할 의무가 있어요. 내가 .. 2026. 10. 9.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 처음 설정하는 법 — 탱젬으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쉬워요 하드웨어 지갑을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서 미루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탱젬(Tangem)은 기존 하드웨어 지갑보다 훨씬 간단해요. 카드처럼 생긴 기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돼요.오늘은 탱젬을 처음 설정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처음이라도 10~15분이면 충분해요.탱젬이 뭔가요?탱젬은 카드 형태의 하드웨어 지갑이에요. 신용카드처럼 생겼고, NFC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통신해요. USB 연결이 필요 없고 별도의 PC 프로그램도 없어요. 스마트폰 앱 하나로 모든 걸 할 수 있어요.레저나 트레저 같은 기존 하드웨어 지갑보다 설정이 훨씬 간단해서 처음 하드웨어 지갑을 써보는 분들한테 잘 맞아요. 가격도 3~5만 원 선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요.탱젬은 보통 카드 2장 또는 .. 2026. 10. 8. 비트코인을 10년 보유한 사람들의 공통점 비트코인을 10년 넘게 갖고 있다는 게 말은 쉬운데, 실제로 해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중간에 폭락할 때 팔거나, 오를 때 욕심에 더 샀다가 고점에서 물리거나 하는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그럼 10년을 버틴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들여다보면 비슷한 패턴이 있어요.가격을 자주 보지 않았다10년 보유자들한테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예요. 매일 가격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거예요.2017년 말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찍었다가 2018년에 3,000달러대까지 떨어졌어요. 매일 가격을 봤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 구간에서 손해를 보고 팔았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버티지 못한 거예요.반면 10년 보유자들은 가격을 자주 확인하지 않는 습관이 있었어요. 일부러 앱을 지우거나, 가격 알림을 끄거나 했어요. 덜 보면.. 2026. 10. 7. 비트코인 보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4가지 비트코인을 갖게 되면 보안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보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흔히 퍼진 오해 4가지를 정리해 봤어요.잘못된 믿음 1 — 복잡한 비밀번호만 있으면 충분하다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틀린 말은 아닌데,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거래소 계정 보안에서 비밀번호보다 훨씬 중요한 게 2단계 인증이에요. 비밀번호가 유출돼도 2단계 인증이 있으면 로그인을 막을 수 있거든요. 반대로 비밀번호가 아무리 복잡해도 2단계 인증 없이는 한 번 유출되면 끝이에요.실제로 해킹 피해 사례를 보면 비밀번호 자체를 뚫는 경우보다 피싱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거나,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비밀번호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2026. 10. 6. 비트코인 DCA 전략, 정말 효과가 있을까? 비트코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DCA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매달 일정 금액씩 꾸준히 사는 방식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궁금한 분들이 많더라고요.오늘은 DCA가 뭔지,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그리고 단점은 없는지 솔직하게 따져봤어요.DCA가 뭔가요?DCA는 Dollar Cost Averaging의 약자예요. 한국말로 하면 분할 매수, 또는 적립식 투자예요.방법은 단순해요. 매주 또는 매달 정해진 날에 정해진 금액만큼 비트코인을 사는 거예요.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꾸준히요.예를 들면 이래요. 매달 1일에 10만 원어치 비트코인을 산다고 정했으면, 비트코인이 1억이든 5천만 원이든 그냥 10만 원어치를 사는 거예요. 가격을 예측하거나 타이밍을 맞추려 하.. 2026. 10. 4. 비트코인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공통점 비트코인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운이 좋았던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물론 타이밍이 맞아서 운이 작용한 부분도 있어요.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패턴이 있더라고요. 단순히 운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공통점들이요.일찍 이해하고 들어갔다비트코인으로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비트코인이 뭔지 먼저 이해했다는 거예요.2011년에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을 보면 당시 주변의 반응은 대부분 "그게 뭔데?"였어요. 뉴스에도 거의 안 나왔고, 지인 중에 아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럼에도 백서를 읽고 직접 공부해서 "이게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린 사람들이 있었어요.가격이 많이 오른 뒤에 뛰어든 사람들보다 먼저 이해하고 들어간 사람들이 큰 수익을 낸 건 어.. 2026. 10. 2.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