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입문 & 투자 가이드53 거래 기록을 지울 수 있을까 — 코인조인·믹싱·페이조인 완전 정리[비트코인 기초 16편] 들어가며 — 비트코인은 익명이 아니다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익명 화폐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습니다.비트코인은 가명(pseudonymous) 화폐입니다. 이름 대신 주소를 쓸 뿐, 모든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에 영원히 공개됩니다. 누구나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에서 특정 주소의 잔액과 거래 이력을 전부 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업비트에서 출금한 비트코인이 어디로 갔는지, 얼마를 받았는지, 다음에 어디로 보냈는지를 누구나 추적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는 KYC(신원 확인)를 요구하므로, 주소와 신원이 한 번 연결되면 그 이후 모든 거래가 사실상 추적 가능합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 코인조인, 믹싱, 페이조인입니다.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르고, 일반 투자자가 알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합.. 2026. 7. 17. 2026년 하반기 기관 동향 — 모건스탠리·블랙록·피델리티의 선택 [2026년 7월] 들어가며 — 월가가 비트코인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가격을 결정한다2026년 비트코인 시장을 이해하는 핵심은 개인 투자자의 심리가 아닙니다. 월가 3대 기관 — 블랙록, 피델리티, 모건스탠리 — 이 비트코인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입니다.비트코인 현물 ETF는 현재 1,250억 달러 이상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록의 IBIT 하나만으로도 560억 달러 이상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불가능해 보였던 수치입니다. Blockeden그리고 이제 세 번째 공룡이 등장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현물 비트코인 ETF 'MSBT'가 출시 첫 달 동안 단 하루의 순 유출 없이 약 1억 9,30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시장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Blockmedia세 기관이 각각 다른 전략으.. 2026. 7. 15. 채굴자 항복 신호 읽는 법 — 해시레이트와 바닥의 관계, 2026년 달라진 것 [2026년 7월] 들어가며 — 채굴자가 항복하면 가격이 오른다는 공식, 아직 유효한가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약세장마다 반복된 패턴이 있습니다. 채굴자 항복 → 강제 매도 → 바닥 형성 → 반등. 이 공식이 2018년 12월($3,150), 2022년 11월($15,588) 모두 정확하게 맞았습니다.2026년 현재 채굴자 항복 신호가 다시 켜졌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5%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장에서 채굴자 항복 신호가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가명 트레이더 킬라는 가격과 난이도 지표를 근거로 채굴자들이 "항복하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완벽한 매집 시점을 보여준 신호가 다시 나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Digitaltoday그런데 이번에는 변수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채굴자들이 단순히 파산·청산되는 대신, 비트코인 보유분을 .. 2026. 7. 14.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채굴·작업증명·해시레이트의 원리와 2026년 개인이 채굴하면 안 되는 이유 [3편] 들어가며 — "비트코인을 캔다"는 말의 진짜 의미비트코인을 처음 접하면 이런 표현을 듣게 됩니다. "채굴한다", "캔다", "Mining". 마치 금을 캐듯 땅을 파는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그런데 비트코인 채굴에는 땅도, 곡괭이도 없습니다. 대신 컴퓨터가 있고, 수학 문제가 있고, 전기가 있습니다.1편에서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2편에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배웠습니다. 이번 3편에서는 그 비트코인이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는지, 즉 채굴의 원리를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합니다.그리고 솔직하게 하나를 더 이야기합니다. 2026년 현재, 개인이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것이 현실적인가에 대한 냉정한 답입니다.목차채굴이란 무엇인가 — 금광 비유의 한계작업증명(PoW)이란 무엇인가해시 함수 — .. 2026. 6. 28. 송금 수수료를 절반으로 줄이는 법 — sat/vByte 계산 원리부터 멤풀 타이밍 전략까지 [2026] 들어가며 — 같은 비트코인을 보내는데 왜 어떤 날은 100원, 어떤 날은 5만 원인가비트코인을 처음 보내본 분들이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업비트에서 출금할 때 보이는 수수료는 고정입니다. 그런데 개인 지갑에서 직접 보낼 때는 수수료가 매번 다릅니다. 어떤 날은 거의 공짜 수준이고, 어떤 날은 몇만 원이 붙습니다.2026년 3월 기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연평균 수수료가 0.40달러 이하로 감소했습니다.그런데 불과 2024년 오디널스(Ordinals) 열풍 당시에는 같은 거래를 보내는 데 수만 원이 들었습니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7편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멤 풀에서 대기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그 대기 줄에서 내 거래를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미루.. 2026. 6. 27. 해시레이트가 15% 떨어지면 비트코인에 무슨 일이 생기는가— 채굴자 항복 원리와 2026년 달라진 바닥 신호 [29편] 들어가며 — 비트코인이 가장 어두울 때 나타나는 신호26편과 28편에서 각각 예고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채굴자 항복을 다룬다"라고.드디어 그 편입니다.채굴자 항복(Miner Capitulation)은 비트코인 온체인 분석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클 신호 중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가격이 너무 낮아서 전기값도 안 나오는 채굴자들이 기계를 끄고 버티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던지는 순간.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 순간이 지나면 바닥이 다가왔습니다.그런데 2026년, 이 공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과거 약세장마다 반복되던 '채굴자 항복 → 강제 매도 → 바닥 형성'이라는 전통적 사이클 플레이북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BeInCrypto왜 그런지, 그리고 투자자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읽어야 하.. 2026. 6. 26.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