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6 송금 수수료를 절반으로 줄이는 법 — sat/vByte 계산 원리부터 멤풀 타이밍 전략까지 [2026] 들어가며 — 같은 비트코인을 보내는데 왜 어떤 날은 100원, 어떤 날은 5만 원인가비트코인을 처음 보내본 분들이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업비트에서 출금할 때 보이는 수수료는 고정입니다. 그런데 개인 지갑에서 직접 보낼 때는 수수료가 매번 다릅니다. 어떤 날은 거의 공짜 수준이고, 어떤 날은 몇만 원이 붙습니다.2026년 3월 기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연평균 수수료가 0.40달러 이하로 감소했습니다.그런데 불과 2024년 오디널스(Ordinals) 열풍 당시에는 같은 거래를 보내는 데 수만 원이 들었습니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7편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멤 풀에서 대기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그 대기 줄에서 내 거래를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미루.. 2026. 6. 27. 해시레이트가 15% 떨어지면 비트코인에 무슨 일이 생기는가— 채굴자 항복 원리와 2026년 달라진 바닥 신호 [29편] 들어가며 — 비트코인이 가장 어두울 때 나타나는 신호26편과 28편에서 각각 예고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채굴자 항복을 다룬다"라고.드디어 그 편입니다.채굴자 항복(Miner Capitulation)은 비트코인 온체인 분석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클 신호 중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가격이 너무 낮아서 전기값도 안 나오는 채굴자들이 기계를 끄고 버티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던지는 순간.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 순간이 지나면 바닥이 다가왔습니다.그런데 2026년, 이 공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과거 약세장마다 반복되던 '채굴자 항복 → 강제 매도 → 바닥 형성'이라는 전통적 사이클 플레이북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BeInCrypto왜 그런지, 그리고 투자자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읽어야 하.. 2026. 6. 26. 비트코인 송금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 거래 생성부터 최종 확정까지 7단계 완전 해부 [2026] (moneyfacto 비트코인기초·암호화폐정보 7편) 들어가며 — "전송 중"이라는 3글자 뒤에 벌어지는 일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보냅니다. 화면에 "전송 중"이라고 뜨고 잠시 기다립니다. 몇 분 뒤 "완료"가 됩니다.그 3~20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은행 송금이라면 답이 간단합니다. A 은행 서버에서 숫자를 빼고 B 은행 서버에서 숫자를 더합니다. 중앙 서버가 장부를 수정하는 것입니다.비트코인은 다릅니다. 중앙 서버가 없습니다. 전 세계 수만 개의 컴퓨터가 서로 소통하며 합의를 이끌어냅니다. 이 과정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왜 비트코인 송금이 은행보다 느린가", "왜 컨펌(confirmation)을 기다려야 하는가"라는 오랜 의문이 한 번에 풀립니다.목차은행 송금과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1단계: 거래 생성 — 서명.. 2026. 6. 25. 2027년 가상자산 과세 완전 정리 — 의제취득가액·12월 31일 시가의 황금 타이밍 들어가며 — 2026년 12월 31일이 왜 특별한 날인가비트코인 투자자에게 2026년 12월 31일은 평범한 연말이 아닙니다.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의 비트코인 시가가 앞으로 낼 세금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2027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됩니다. 수차례 연기 끝에 2024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으로 2027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여기서 중요한 제도가 있습니다. 의제취득가액(擬制取得價額) 특례입니다.2027년 1월 1일 이전부터 보유하던 비트코인은 실제 매수 단가와 2026년 12월 31일 시가 중 더 높은 금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습니다.이것이 무슨 뜻인지, 왜 이 날짜가 황금 타이밍인지, 지금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합니다.목차2027년 가상.. 2026. 6. 24. 채굴장이 AI 서버실로 바뀌고 있다 — 전력 전쟁의 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들어가며 — "경쟁"이 아니라 "합병"이 일어나고 있다AI 데이터센터와 비트코인 채굴이 전력을 두고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그런데 2026년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다릅니다.비트코인 채굴 업계에서 전례 없는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구축한 기업들이 ASIC 장비를 철거하고, BTC 보유고를 매각하며, 데이터센터를 AI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다. 전략적 조정이 아니다. 업계 전체의 정체성을 다시 쓰는 조용한 혁명이다. Kimpga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채굴사들이 스스로 AI 회사가 되고 있습니다.미국 코어 사이언티픽은 2026년 1분기에만 비트코인 2,385개를 2억 830만 달러에 매각해 AI 데이터센터 전환을 위한 설비 투자에 투입했으며, 같은.. 2026. 6. 23. 가격을 움직이는 세 개의 톱니바퀴 — M2 유동성·블랙록 BITA·클래리티법이 맞물리는 방식 들어가며 — 세 가지 뉴스를 따로 보면 안 되는 이유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 관련 뉴스를 보면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연준의 M2 통화량 발표, 블랙록의 새로운 ETF 상장, 상원 은행위원회의 법안 표결. 언뜻 보면 전혀 다른 세 가지 뉴스입니다. 하나는 거시경제, 하나는 금융 상품, 하나는 입법 절차입니다.그런데 이 세 가지를 따로 읽으면 큰 그림을 놓칩니다. 이 글에서 제안하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이 세 가지는 사실 하나의 톱니바퀴 장치를 이루는 세 개의 톱니입니다. M2가 돌아가는 힘(유동성)을 공급하고, 블랙록의 상품이 그 힘을 받아 시장 구조를 바꾸고, 클래리티법이 그 구조가 멈추지 않도록 고정하는 핀 역할을 합니다.오늘은 이 세 톱니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그리고 이 결합이 왜 비트코인을 "투기 자.. 2026. 6. 2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