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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지갑(Cold Wallet)과 소프트웨어 지갑(Hot Wallet)의 보안성 비교(14편) 들어가며지난 13편에서 거래소 지갑과 개인 지갑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개인 지갑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이번에는 또 선택지가 생깁니다."소프트웨어 지갑(핫월렛)을 써야 하나요, 아니면 하드웨어 지갑(콜드월렛)을 사야 하나요?"두 가지 모두 개인키를 내가 직접 관리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보안성, 편의성, 비용, 사용 방법이 크게 다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완전 초보자 눈높이에서 풀어드리겠습니다. 1. 소프트웨어 지갑(핫월렛)이란 무엇인가?소프트웨어 지갑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설치하는 앱 형태의 지갑입니다.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어서 핫월렛(Hot Wallet)이라고 부릅니다. 뜨겁다(Hot)는 표현은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활성화된 상태"를 의.. 2026. 5. 24.
거래소 지갑과 개인 지갑의 차이(13편) 들어가며비트코인을 처음 산 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거래소에 둡니다. 업비트나 빗썸에서 사고 나서 별도로 옮기지 않는 것이죠. 사실 그게 훨씬 편하니까요.그런데 비트코인을 조금 더 공부하다 보면 이런 말을 반드시 듣게 됩니다."거래소 지갑에 두는 건 진짜 내 비트코인이 아니다."이게 무슨 뜻일까요? 거래소 지갑과 개인 지갑은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요? 오늘은 이 두 가지의 차이를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드리겠습니다.1. 지갑이란 무엇인가?먼저 비트코인에서 말하는 지갑(Wallet) 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많은 분들이 지갑이 비트코인을 저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비트코인은 지갑 안에 있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항상 블록체인 위에 존재합니다.지갑.. 2026. 5. 24.
시드 구문(Seed Phrase)과 BIP-39 표준: 지갑을 복구하는 원리(12편) 들어가며하드웨어 지갑을 처음 설정하던 날, 화면에 영어 단어 24개가 하나씩 나타났습니다.손으로 받아 적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단어들이 진짜로 내 비트코인 전부를 복구할 수 있는 건가?"apple, mountain, river, clock... 평범한 영어 단어들의 조합이 수천만 원짜리 자산의 열쇠가 된다는 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 시드 구문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고, 왜 이 단어들로 지갑을 복구할 수 있는지를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드리겠습니다.1. 시드 구문이란 무엇인가?시드 구문(Seed Phrase) 은 비트코인 지갑을 복구할 수 있는 12개 또는 24개의 영어 단어입니다. 니모닉(Mnemonic), 복구 구문(Recovery Phrase)이라고도 부.. 2026. 5. 24.
비트코인 공개키(Public Key)와 개인키(Private Key)의 역할과 차이점(11편) 들어가며비트코인을 공부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공개키(Public Key)와 개인키(Private Key)입니다.처음 들으면 왠지 복잡한 암호학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실 이 두 개념은 우리가 일상에서 이미 쓰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수식 없이, 일상의 비유로 공개키와 개인키의 역할과 차이점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드리겠습니다.이 두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면 비트코인이 왜 안전한지, 왜 개인키를 잃어버리면 안 되는지가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1. 공개키와 개인키, 가장 쉬운 비유공개키와 개인키의 관계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우편함 비유입니다.집 앞에 우편함이 있습니다. 이 우편함에는 투입구가 있어서 누구나 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편.. 2026. 5. 24.
멤풀(Mempool)의 개념과 비트코인 전송이 지연될 때 확인하는 방법(10편) 들어가며비트코인을 처음 보내본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상황이 있습니다.거래소에서 출금 버튼을 눌렀습니다. 확인 메시지가 떴습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상대방 지갑에 도착하지 않습니다."내 비트코인이 사라진 건 아닐까?"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라진 게 아닙니다. 멤 풀(Mempool)에서 대기 중입니다.오늘은 멤 풀이 무엇인지, 왜 거래가 지연되는지, 그리고 지연됐을 때 어떻게 확인하고 대처하는지를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풀어드리겠습니다.1. 멤 풀(Mempool)이란 무엇인가?멤 풀(Mempool) 은 Memory Pool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처리 대기 거래 목록"입니다.비트코인 거래가 전송되면 즉시 블록에 담기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전 세계 비트코.. 2026. 5. 24.
비트코인 수수료(Fee)는 어떻게 결정되며 사토시 퍼 바이트(sat/vB)란 무엇인가?(9편) 들어가며비트코인을 처음 보내본 분들이 공통적으로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수수료가 왜 이렇게 비싸지? 그리고 sat/vB가 뭐야?"은행 송금 수수료는 보통 고정 금액이거나 금액의 일정 비율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수수료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수수료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사토시 퍼 바이트(sat/vB)가 무엇인지를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풀어드리겠습니다.1. 비트코인 수수료는 금액 비율이 아니다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비트코인 수수료가 거래 금액과 무관하다는 것입니다.은행은 100만 원 송금 수수료와 1억 원 송금 수수료가 다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0.001 BTC를 보내든 100 BTC를 보내든 수수료는 거래 금액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무엇에 .. 202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