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기초,암호화폐정보26 업비트에 두면 안 되는 이유 — 거래소 지갑 vs 개인 지갑 완전 비교와 금액별 보관 전략 [10편] 들어가며 — "내 업비트 계좌에 있으면 내 비트코인 아닌가요?"비트코인을 처음 산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거래소 앱에 비트코인이 표시되면 "내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엄밀히 말하면 다릅니다.중앙화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보관하면, 지갑의 개인 키는 사용자 대신 거래소가 관리하게 됩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괜찮지만,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CRT암호화폐 업계에는 오래된 경구가 있습니다. "Not your keys, not your coins." 개인 키를 네가 갖고 있지 않으면, 그 코인은 네 것이 아니다.마운트곡스(2014년), FTX(2022년). 두 거래소가 문을 닫은 날, 그 안에 비트코인을 보관하던 수십만 명의 투자자들은 자신.. 2026. 6. 30. 커피 한 잔 값도 수수료 0원 —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원리와 2026년 현재 어디까지 왔나 [9편] 들어가며 — 10분을 기다릴 수 없는 문제3편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배웠습니다. 7편에서 거래가 블록에 들어가기까지 평균 10분이 걸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8편에서 수수료가 비쌀 때 거래가 수십만 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그렇다면 비트코인으로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려면 어떻게 될까요?계산대 앞에서 1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수백 원짜리 커피에 수천~수만 원짜리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제 수단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백서에서 꿈꾼 것은 "P2P 전자 현금 시스템"이었습니다. 금처럼 보관하는 자산이 아니라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레이어 1(메인 블록체인)은 이 꿈을 구현하기에는 너무 느리고 비쌉니다.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만.. 2026. 6. 29.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채굴·작업증명·해시레이트의 원리와 2026년 개인이 채굴하면 안 되는 이유 [3편] 들어가며 — "비트코인을 캔다"는 말의 진짜 의미비트코인을 처음 접하면 이런 표현을 듣게 됩니다. "채굴한다", "캔다", "Mining". 마치 금을 캐듯 땅을 파는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그런데 비트코인 채굴에는 땅도, 곡괭이도 없습니다. 대신 컴퓨터가 있고, 수학 문제가 있고, 전기가 있습니다.1편에서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2편에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배웠습니다. 이번 3편에서는 그 비트코인이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는지, 즉 채굴의 원리를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합니다.그리고 솔직하게 하나를 더 이야기합니다. 2026년 현재, 개인이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것이 현실적인가에 대한 냉정한 답입니다.목차채굴이란 무엇인가 — 금광 비유의 한계작업증명(PoW)이란 무엇인가해시 함수 — .. 2026. 6. 28. 비트코인 송금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 거래 생성부터 최종 확정까지 7단계 완전 해부 [2026] (moneyfacto 비트코인기초·암호화폐정보 7편) 들어가며 — "전송 중"이라는 3글자 뒤에 벌어지는 일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보냅니다. 화면에 "전송 중"이라고 뜨고 잠시 기다립니다. 몇 분 뒤 "완료"가 됩니다.그 3~20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은행 송금이라면 답이 간단합니다. A 은행 서버에서 숫자를 빼고 B 은행 서버에서 숫자를 더합니다. 중앙 서버가 장부를 수정하는 것입니다.비트코인은 다릅니다. 중앙 서버가 없습니다. 전 세계 수만 개의 컴퓨터가 서로 소통하며 합의를 이끌어냅니다. 이 과정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왜 비트코인 송금이 은행보다 느린가", "왜 컨펌(confirmation)을 기다려야 하는가"라는 오랜 의문이 한 번에 풀립니다.목차은행 송금과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1단계: 거래 생성 — 서명.. 2026. 6. 25.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인가 — 15년째 밝혀지지 않은 신원의 미스터리 [2026] (moneyfacto 비트코인기초·암호화폐정보 2편) 들어가며 — 1조 달러 시장을 만들고 사라진 사람1편에서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2008년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하고, 2009년 첫 블록을 채굴하고, 약 100만 BTC(2026년 시세로 수백억 달러 규모)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리고 2011년, 인터넷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인물.이름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입니다. 그런데 이 이름이 실명인지, 한 사람인지 여러 사람의 집단인지, 심지어 일본인인지조차 아무도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자, 학자, 암호학자, 심지어 법정까지 동원돼서 이 미스터리를 풀려고 시도했습니다. 오늘은 그 추적의 역사와 2026년 현재 가장 최근.. 2026. 6. 18. 탈중앙화 금융(DeFi)과 비트코인의 관계 — 초보자를 위한 완전 정리 [2026] 들어가며 — "비트코인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최근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비트코인을 팔지 않고도 DeFi로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처음 듣는 분들은 고개를 갸웃합니다. 비트코인은 은행도 아닌데 어떻게 이자가 나올까요? 그리고 DeFi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더 혼란스러운 것은 이런 말도 있다는 것입니다."비트코인은 DeFi와 관계없다. 비트코인은 화폐이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아니다."둘 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비트코인과 DeFi의 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오늘은 DeFi가 무엇인지,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왜 DeFi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DeFi 생태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2026년 현재 이 흐름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처음 .. 2026. 6. 3. 이전 1 2 3 4 5 다음